임신 39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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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1-28 01:19 조회 3,160 댓글 0본문
엄마, 아빠를 만날 준비를 해요.
태아 크기 50.7cm
태아 몸무게 3,288g
엄마와 태아는요?
바깥세상의 삶에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입니다. 피부에 윤기가 흐르며 핑크빛을 띱니다. 솜털이 대부분 사라지고 장 속에는 암녹색 태변이 가득 차 있습니다.
이는 태아의 장에서 떨어져 나온 물질과 배내털, 색소 등이 혼합된 것으로 분산 도중 배설되거나 출산 후 며칠 동안 변으로 배설됩니다.
태아는 또한 소리, 냄새, 빛, 촉감에 더 강한 반응을 하고 사지를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출산 직전 일주일 동안은 태아의 부신으로부터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태아가 세상에 태아난 뒤 첫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엄마는요. 임산부에 따라서 39주나 이보다 더 일찍 아기를 낳을 수도 있고 초산인 경우에는 더 늦을 수도 있습니다.
40주가 넘어서도 분만의 조짐이 보이지 않으면 초음파 진단을 통해 임신을 계속 진행해도 안전한지를 검사하게 되고 예정일이 1-2주가 지나면 유도분만을 하도록 담당 의사가 적당한 조취를 취할 것입니다.
분만을 앞둔 자궁 경부는 더욱 부드러워지고 자궁 수축은 규칙적으로 진행되면서 분만이 다가왔음을 알립니다. 통증의 간격이 일정하고 점점 좁아지면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태교는 이렇게!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마음을 편안히 하세요.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태아가 리듬이 깨지지 않습니다. 출산을 위해 모든 준비를 하시고 마무리를 잘하도록 노력하세요.
사실, 임신 후기 최고의 태교는 마음가짐을 편안하고 출산 후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마음을 편안히 하면서 남편과 함께 호흡법을 연습하면서 출산에 대비하세요.
곧 만나게 될 아기와의 만남이 소중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마음이 불안할 때 남편과 출산의 이야기, 출산 후 만나게 될 아이와의 이야기를 나누어 마음의 안정을 찾아보세요.
체크포인트!
-배의 통증이 주기적으로 진행되면 입원준비를 하세요.
-출산 용품을 미리 준비하세요.
-매주 정기검진을 받아야할 시기입니다.
-출산 후의 계획을 세우세요.
-이슬이 비치면 바로 병원으로 갈 준비를 하세요.
-통증이 주기적으로 찾아옵니다. 간격이 좁아지고 일정하면 병원으로 가세요.
이슬이란?
자궁 수축과 함께 분만을 알리는 신호로서 양막이 파열되어 양수가 나오거나, 자궁 경관을 막고 있는 점액이 빠져나오면서 출혈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슬을 보면 즉시 병원으로 가세요.
입원할 때 준비할 것
- 양말
분만실이 추울 수 있어요. 별도로 양말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 입술 보호제
진통이 심해져 호흡법을 반복하다보면 입술이 건조해 질 수 있습니다.
물로 입술을 적시는 방법도 있지만 입술 보호제를 따로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MP3플레이어, 책이나 잡지 등의 읽을거리
편하고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기 좋습니다.
- 카메라나 비디오 카메라
진통부터 출산까지 모습을 담아보세요. 나중에 아기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 타이머
자궁 수축 시간을 체크하기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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