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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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이 시작됩니다.
태아 키 약0.2cm
태아 몸무게 약 1g 미만
엄마와 태아는요?
초음파로 태아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장기가 형성되기 시작하는데요. 장차 우리 몸의 기관을 형성하기 위한 분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외배엽 분열에 이어 뇌, 척수, 신경계, 척추피부, 머리카락, 손톱, 발톱, 치아 및 감각세포가 형성되고, 중배엽은 근육, 골격, 뼈, 혈관, 순환계와 피부의 내층으로 형성되고, 내배엽은 장기, 호흡기, 기관지, 폐, 취장, 간 등의 기관으로 형성됩니다.
초기의 태반인 융모막과 탯줄이 이미 이 시기부터 산소를 태아에게 공급하게 됩니다.
엄마에게는 입덧 증상이 나오는데요.
입덧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임신기간 내내 거의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심하게 입덧이 시작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입덧은 특히 아침 공복시에 심해지고, 특정 음식 냄새만으로도 속이 메스껍고 구역증을 느낄 수도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입덧 해결법을 찾도록 노력해야합니다.
태교는 이렇게!
여성에게 임신은 기쁨과 동시에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어요.
아이 엄마가 된다는 책임감과 의무 신체의 변화 등으로 심리적인 부담감이 늘며 임신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명상을 하게 되면 신체의 긴장이 풀리면서 잡념을 몰아내고 편안하게 기분을 전환할 수 있어요. 명상을 하게 되면 엄마뿐만 아니라 태아도 편안해져서 엄마와 태아사이의 좋은 교류를 할 수 있답니다.
체크포인트!
-미열이 나고 생리가 멎어요.
-소변이 자주 마렵고 질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유방이 붓고 유두가 따끔따끔거려요.
-입덧 증세가 시작되어 속이 좋지 않아요.
-금방 피곤해요.
-예민한 시기! 장거리 여행은 피하세요.
입덧
입덧이란 임신 중에 느끼는 구역 및 구토 증상으로, 주로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 소화기 계통의 증세를 말합니다.
이른 아침 공복 때의 구역질이나 가벼운 구토 외에 식욕부진과 음식물에 대한 기호의 변화 등이 나타나는데요. 병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생리적인 현상이다.
보통 임신 9주 내에 시작되고 임신 11~13주에 가장 심하며 대부분 14~16주면 사라지지만 20~22주 이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입덧 치료
임신 중의 구역 및 구토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아 원인에 따른 치료법이 있지는 않지만 다음과 같은 식습관의 조절로 증상이 어느 정도 호전될 수는 있습니다.
1) 입덧을 유발시키는 특정 냄새나 음식 섭취를 피하세요.
2) 적은 양의 식사를 자주 먹되 포만감이 너무 느껴지는 수준까지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3) 자극적인 맛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철분 제제가 포함된 약의 복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4) 적당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므로 소량의 물을 자주 마시고 때때로 물 외에 스포츠 음료, 야채주스, 차, 레모네이드 등의 음료수를 가끔 섭취하도록 합니다.
5) 만약 아침에 입덧이 심하다면 아침에 잠에서 깬 후 일어나기 전에 말린 식품, 고단백 스낵, 크래커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만약 구역 및 구토가 너무 심하여 물도 먹을 수 없거나 탈수가 된 것 같으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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